미국생활기 2편 : 미국의 중고나라 Thrift Shop

이번에는 미국의 중고나라 일명, Thrift Shop에 대해 얘기해보려 합니다.

 

혹시 아름다운 가게나 굿윌스토어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이 Thrift Shop은 한국의 아름다운 가게나 굿윌스토어와 매우 유사합니다.

기부받은 상품을 되팔아 얻은 수익으로 소외계층 및 공익활동을 지원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합니다.

 

양말을 제외하고는 전부 중고상품이지만, 잘 찾아보시면 질 좋고 저렴한 제품을 Get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냄비나 그릇, 컵 같은 주방용품, 책상이나 침대 등의 가구, 믹서기나 밥솥 등의 가전

 

야구배트나 골프채 등의 운동용품 등등등!

 

정말 여러 가지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옷입니다.

옷의 경우에 티셔츠는 한 장에 1$ ~ 3$, 청바지 2$ ~ 10$ 정도로 매우 저렴합니다.

(매장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그렇다면 이러한 중고매장은 어떻게 찾느냐!!!

 

구글 맵에 Thrift Shop이라고 검색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지역 내에 Good Will이라는 체인점 형태의 중고 상점이 위치해 있으며,

소규모의 개인 중고 상점도 둘러볼만하답니다.

 

만약 미국에 오신다면 이러한 중고 상점을 이용해 보세요.

물론 중고이지만, 상태가 나쁠 것이라는 편견만 버린다면, 아주 좋은 제품을 Get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도 한몫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겠죠???

 

사실 미국에서의 제 주요 취미는 이 중고 상점을 둘러보는 일입니다.

재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