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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생활기

미국생활기 3편 : 물(Water)

이번에는 물에 대해 한 번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미국에서는 수돗물에 석회질이 많아서 그냥 마실 수가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정수기나 생수를 구매하셔야 합니다.

 

먼저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생수!

(1갤런 = 약 4리터)

생수에도 종류가 있는데요.

 

1. Purified Water

2. Spring Water

 

이 두 가지 중에 어떤 것이 났다라고는 판단할 수는 없지만, 수돗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1 갤론에 1$ 전후로 가격이 형성되어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마트에 비치된 정수기입니다.

 

위에서 생수를 구입한 후에 물을 다 마시게 되면 페트병이 남게 되겠죠.

그 빈 페트병을 가지고 마트에 가서 비치된 정수기에서 물을 뜰 수가 있습니다.

마치 약수터 가서 물을 길어오는 것 마냥......

 

각 마트마다 가격은 상이하지만 생수를 사는 것보다는 훨씬 쌉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쓰고 있는 방법입니다.

필터! (미국 와서 제일 잘 샀다고 생각하는 물건!)

 

Brita 나 Pur 필터는 아마 들어보셨을 수도 있습니다.

 

이 필터에도 종류가 있습니다.

 

1. 물통에 부착하는 필터

2. 수도꼭지에 부착하는 필터

 

물통에 부착하는 필터는 호환되는 물통과 함께 판매되고 있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써보고 정수되는 속도가 너무 느리고 답답해서 포기했습니다.

더치커피처럼 나온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똑똑.......)

 

다음은 제가 사용하고 있는 수도꼭지에 부착하는 필터

이렇게 생겼습니다.

 

필터를 켜거나 끌 수 있어서 경제적이며, 속도가 물통에 부착된 필터보다 압도적입니다. (콸콸콸!)

 

뭐가 좋은지는 한 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